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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中企 지원사업 '웹 방화벽' 공급기업 선정

최연두 기자I 2024.07.02 15:44:15

KISA 주관 사업…수요기업 모집 중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파이오링크(170790)는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의 웹 방화벽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파이오링크가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에서 웹방화벽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파이오링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요기업을 모집 중이다. 모집 규모는 약 700개사로, 더 자세한 사항은 KISA 지역정보보호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요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80%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공급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안제품은 최대 480만원, 서비스형 보안(SECaaS)은 최대 440만원까지 지원된다.

파이오링크가 본 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은 웹 방화벽이다. △웹프론트-K △웹프론트-KS 등 보안 제품과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등 SECaaS가 포함된다.

웹 방화벽 제품인 웹프론트-K는 웹 서버 공격 차단, 웹 서버 내 정보 유출 방지, 부정 로그인 방지, 웹사이트 위·변조 방지, 악성 봇 차단, 디도스(DDoS) 대응, API 보호 등 기능을 제공한다. 웹프론트-K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프론트-K와 동일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KT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국내외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승현 클라우드 사업팀장은 “본 사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솔루션을 도입하고 기업 보안까지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파이오링크 웹방화벽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더 안정적으로 웹·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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