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22일 오후 2시 서울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3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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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 중소기업인 80여명과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39명의 중소기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윤형섭 ㈜서울벽지 대표이사(양주시)는 동종 벽지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실히 가업승계하며 친환경 소재의 벽지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디자인 연구개발 및 투자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일식 주식회사 다지트 대표이사(고양시)는 30여년간 엘리베이터 산업에 종사하며 창조적 경영과 기술혁신으로 다수의 특허와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제품개발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 수입 제품으로부터 국내 산업보호 및 수출경제에 기여해 산업포장을 받았다.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 속에서도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약을 위해 ‘큰 틀’을 바꿔야 한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재정확대, 규제해소 등 오래 묵혔던 과제들을 경기북부가 독자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