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 공단과 봉사단은 독거노인, 이주여성,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을 방문해 이불, 손난로 등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안부의 위로를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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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생활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폭염, 태풍으로 유난히 힘든 한해였다”면서도 “이번 방문이 온기 가득한 올해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황서종 공단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물품을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온정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서든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매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지부에서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