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혹독한 추위가 특징인 알타이 지방은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시기가 딱 3개월뿐이다. 이곳은 약효가 좋은 야생 약초가 지천이다. 400여종의 허브와 600여종의 약용 식물이 이곳에서 자란다. 이들 식물이 단 3개월 동안 만든 넥타(꽃꿀)에 꿀벌의 효소와 타액이 섞인 것이 알타이꿀이다.
이곳의 벌들은 7~8개월 동안 이어지는 겨울에도 생존한다. 이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비법이 바로 꿀이다. 천연꿀은 포도당과 과당을 비롯해 각종 미네랄, 단백질, 유기산, 휘발성 화합물, 폴리페놀, 비타민 등 300여가지 성분이 들었다.
알타이꿀 중 꽃꿀은 600여종의 야생화에서 채취하는데 당화효소 함량이 러시아연방 기준의 5배에 이른다. 이외에도 메밀꿀, 피나무꿀, 수레국화꿀, 당귀꿀, 타이카꿀 등이 유명하다.
꿀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당뇨병 환자들은 꿀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들은 설탕 같은 당 성분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분해과정에서 인슐린이 필요한데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들이 꿀 섭취도 조심해야 할까? 오히려 꿀은 혈당수치를 낮춘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벌들이 꽃에서 꿀을 모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미 화학적으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꿀은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혈관에 흡수된다. 대사 과정에서 인슐린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의미. 실제로 꿀이 당분에 비해 체중과 혈당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천연꿀은 살균력이 강하기 때문에 잘 썩지 않는다. 냉장보관할 필요가 없다. 대신 꿀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꿀에 물이 들어가면 발효가 일어나 품질이 떨어진다.
|


![[단독] “뭐라도 해야죠”…박나래, 막걸리 학원서 근황 첫 포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80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