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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록은 홍대용이 1765년 북경에서 머물렀던 4일간의 기록으로 중국 문인들과 주고받은 필담과 서신이 담겼다. 간정후편(총 2권) 역시 홍대용이 중국 문인들과 주고받은 서신 등 총 37통을 합쳐 편집한 것이다. 간정부편(총 2권)에는 홍대용이 1766년부터 1778년까지 중국 문사들과 주고받은 서신 등 85통이 수록돼 있다.
숭실대 관계자는 “홍대용과 중국 문인들이 주고받은 서신을 통해 주자학 혁신을 위해 서학까지 과감히 수용하고자 했던 홍대용 사상의 진취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는 종전 홍대용 연구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자료들로 홍대용 연구를 보완하고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간정후편에 수록된 서신 7통과 간정부편에 수록된 서신 44통은 다른 문헌에선 필사돼 있지 않은 자료로 이번 발간으로 처음 공개된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은 고 김양선 숭실대 교수의 기증으로 1967년부터 해당 자료를 보관해 왔으며 그간 일부 연구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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