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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손학규 찾아 "단식 너무 힘든 방법 같아 말리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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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I 2018.12.07 17:05:04

7일 국회 로텐더홀서 단식 중인 손학규 찾아 발언
"갑자기 단식해 저도 깜짝 놀라"
"3당, 선거제 원칙적 합의라도 했으면 좋겠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오른쪽)이 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농성 중인 손학규 대표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전 대표)이 단식투쟁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위로차 방문해 “단식은 너무 힘든 방법 같아서, 말리고 싶어 찾아왔다”고 7일 말했다.

유 의원은 손 대표를 향해 “기자회견하는 것을 다 봤다”며 “(손 대표가) 갑자기 단식을 해 저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하고 (선거제 개편을 제외하고 예산안 합의를) 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면서 “‘내가 힘은 없지만 하면 작은 충격이라도 주면 길을 좀 찾을 수 있을까’ 하고 가난한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손 대표 책상 위에 놓인 물과 소금을 보며 “물 드십니까. 저건 소금입니까. 단식 빨리 좀 안 하시도록 만들어야 하는데”라고 위로했다. 손 대표는 유 대표의 손을 꽉 잡으며 “유 대표가 한 번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화답했다.

유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참석은 당에서 정하는 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당 원내대표가 선거법에 대해 앞으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선거제를 ‘언제, 어떻게 만들겠다’는 원칙적 합의라도 하고, 예산안은 예산안대로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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