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2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울마리나에서 ‘항만지역발전사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만과 주변 지역에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계획중인 사업은 총 10개로 △인천남항 2단계, 부산신항 웅동 2단계 등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인천내항 1·8부두, 부산항 용호부두 등 항만재개발사업 △인천 덕적도, 군산 고군산, 울주 진하, 여수 엑스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등 총 1조2천억원 규모다.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그동안 단순 물류기능만 유지해 온 항만배후단지를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항만재개발사업은 신항만 건설 등으로 유휴·노후화된 항만과 투기가 완료된 준설토 투기장을 대상으로 해양관광을 위한 친수공간, 미래산업 등을 유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해양레저 수요에 대응하고 연관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13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승기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항만지역발전사업에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과 항만이 상생발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