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베트남 다낭에 주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하노이에 이어 두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최규남 사장과 탄안부 주한 베트남 부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 인천~다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 3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0시 35분(현지시간)에 도착하고, 돌아올 때는 다낭에서 새벽 1시 3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오전 7시 50분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도시이자 휴양지로 국내 자유여행객 수요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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