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한진칼이 한진을 대신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최대 주주는 기존 한진 외 16인에서 한진칼 외 10인이 됐다. 최대주주의 보유지분은 47.08%다.
대한항공 측은 “최대주주 반경은 한진칼의 대한항공 주식 공개매수에 따른 것”이라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의 자회사 주식소유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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