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경 바비브라운 브랜드 이사는 “한국 여성들은 화장법이 뛰어나고 유행에 민감해 화장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하고 주도적으로 선택하길 원한다”며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바비브라운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셀프 메이크업 바는 매장 직원들에게 제품을 추천받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객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특히 △파운데이션 스틱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등 바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로 구성해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바를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단순히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한다. 바 상단에 아이패드를 설치하고 고객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피부, 아이, 치크, 립 메이크업 가이드 영상을 보여준다. 관련 정보는 인쇄된 카드 형태로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