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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기존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WHE 2025에는 해외 26개국 279개의 국제기구, 유관기관, 기업체 등에서 참가한다.
4~5일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주요국 정부 및 산업계의 정책·산업동향 △주요 기업 및 전문가의 기술·산업 전략 △3개국의 수소산업 사례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4~7일 열리는 국제 전시회는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에 걸쳐 2만 2000㎡ 규모로 구성돼 글로벌 기업과 기관 간에 실질적인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국회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인 이종배 국회의원,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해외 정부 및 국제기구와 국내외 산업계 및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공표한 것에 이어 우리나라의 녹색산업 전환을 통해 산업·경제 구조를 전면 혁신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산업혁신과 탈탄소화의 주요 수단인 수소의 생태계 조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공동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가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도국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WHE를 ‘글로벌 수소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훈 공동조직위원장은 “현대차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 3M, HD현대인프라코어 등 국내외 수소선도기업의 혁신 기술이 대거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산업의 글로벌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이번 WHE 2025는 전 세계에 ‘수소 선도주자들이 혁신으로 뭉쳐 더 빠르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국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수소경제 중심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호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는 “국회수소경제포럼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또 수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입법·제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