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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사장은 20분간의 발표를 통해 현대차가 올 한 해 지정학적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온 과정을 설명하고, 내년 중점 추진 사업과 지역별 전략, 경쟁력 강화 및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함께 현장은 1시간 30분 넘게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그는 “CEO로서 첫 해를 돌아보며 전 세계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끈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의 성과를 통해 위기대응력이야말로 우리 DNA의 일부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강점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파워트레인과 시장 전반에 걸친 전략의 유연성, 그리고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에 있다”며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 제조 부문 투자, 제품 혁신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영호 글로벌사업관리본부 부사장은 신흥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대한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신흥 브랜드를 비롯한 후발 주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 신흥 시장 친환경차 판매 확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응하고 있으며, 각 부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은 친환경차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소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현대차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객 가치와 안전·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은 타협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설계 개선과 신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인 HR본부 부사장은 “AI 시대에는 깊이 있는 전문성과 폭넓은 지식이 동시에 요구된다”며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솔루션 맵을 운영하고, 커리어 단계별로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