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SH, '신혼부부 미리내집' 유형 확대…164가구 신규 공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남궁민관 기자I 2025.08.29 11:19:20

일반 아파트 시세 50% 수준 저렴한 임대료
보증금 부담 완화로 신혼부부 선택 폭 확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Ⅱ'' 우선 이주 신청 가능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시와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출발을 응원하고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주택 유형을 확대해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아파트에 더해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을 마련해 신혼부부의 주거 선택권을 넓혔다.

SH가 서울시와 함께 공급하는 ‘미리내집’ 공급 현황.(자료=SH)


SH는 이날 미리내집 8개소 164가구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신청을 받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오는 29일 18시 SH 홈페이지 누리집에 게시한다.

공급 대상지는 △송파구 문정동(16가구) △영등포구 당산동6가(11가구) △광진구 중곡동(23가구) △광진구 자양동(15가구) △동작구 상도동(10가구) △중랑구 상봉동(53가구) △강북구 우이동(30가구) △강서구 화곡동(6가구) 등 총 8개소 164가구다.

이번 미리내집은 신축 아파트 임대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유형으로, 일반 아파트 시세 50% 수준으로 공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매입임대주택과 연계해 제공한다.

이번 미리내집 거주 중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또 다른 미리내집 유형인 장기전세주택II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해 ‘신혼→육아→자녀 성장’ 단계별 주거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전세주택II 이주 후 10년 거주 시 우선 매수 청구권을 부여받으며 2자녀 출산 시 시세 90%, 3자녀 출산 시 시세 80% 수준으로 할인 매수할 수 있다.

SH는 “앞으로도 교통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빌트인 가전 등 고급 사양을 적용한 미리내집을 지속 확대해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