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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7명 "AI 영구적인 일자리 감소 불러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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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5.08.20 11:10:22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응답자 77% "AI 정치 혼란에 활용 우려"
군사적 활용도 48%가 반대
교육 분야선 의견 갈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인 10명 중 7명이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영구적인 일자리가 대규모로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으와 생츄어리AI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AFP)
1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여론조사기업 입소스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응답자의 71%가 AI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영구적으로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인 44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2%포인트다.

응답자의 대다수인 77%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정치적 혼란을 유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가 AI를 군사적 활용하는 데 대한 우려도 드러났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는 연방정부가 군사 공격의 잠재적 표적을 찾는 데 AI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24%는 정부가 군사 공격의 표적을 찾는 데 AI를 사용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28%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을 냈다.

에너지와 사회적 관계 측면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했다. 전체 응답자의 61%가 AI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전력 소비량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약 3분의 2는 인간 관계를 떠나 디지털 AI 캐릭터와 관계를 맺을 가능성에 대해 걱정했다.

교육 분야에선 의견이 갈렸다. 응답자의 약 40%는 AI가 교육을 개선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36%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24%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이 지난 1월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고용주의 41%가 AI의 발전으로 일자리 감축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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