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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행 대표는 이번 위촉을 통해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의 전략 수립, 정책 제언, 과제 운영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협동로봇용 6축 힘·토크 센서의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손과 발목 부위에 적용 가능한 택타일 센서 및 3축 힘·토크 센서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로봇 센서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 주도 연합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 제고와 완성도 향상에 기여하고, 국가 로봇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연합 활동을 통해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에 자사의 센서를 적극 투입하고,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윤행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로봇공학 전문가로, 해당 학부 내 ‘로보틱스 이노베토리(Robotics Innovatory)’ 실험실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이후 지도교수인 최혁렬 교수와 함께 2019년 에이딘로보틱스를 공동 창업했으며, 최혁렬 교수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