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TV, 한부모 가정 환아 위해 1000만원 기부[따전소]

최오현 기자I 2024.10.18 16:50:41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 활동 후원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드리TV 이은주 대표가 한부모 가정 뇌질환 환아 치료비·교육비로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드리TV 이은주 대표가 한부모 가정 뇌질환 환아 치료비·교육비로 후원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칸나희망서포터즈 제공)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한시적 양육비지원 △장학금지원 △양육비소송지원 등 4가지 목적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단체다.

이번 후원금은 칸나희망서포터즈를 통해 한부모 가정의 뇌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와 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한부모 가정 중에서도 자녀가 아픈 가정은 더욱 어려움이 클거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또 “양육비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칸나희망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칸나희망서포터즈가 주최한 칸나희망캠프의 참여한 한부모 가정 싱글맘과 아이들에게 강연을 제공하고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기도 했다.

양소영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법무법인 숭인 대표변호사)은 “칸나희망캠프 승마체험에 이어 이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에 담긴 소중한 뜻 그대로 한부모 가정 뇌질환 아동 치료비와 교육비로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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