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자서명 전문회사 도큐사인(DOCU)이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달성하고 강력한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도큐사인의 주가는 9.24% 상승한 58.51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도큐사인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6센트로 월가 예상치 65센트를 넘어섰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7억1240만달러로 예상치 6억9800만달러를 상회했다.
도큐사인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예상치 7억100만달러보다 높은 7억400만~7억8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도큐사인의 주가는 지난 한 해 동안 1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