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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5월 기준금리 만장일치 인상 결정과 한은 총재의 매파적 기자회견은 예상과 온전하게 부합했다”며 “빅스텝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며 3분기까지 당분간 매회의마다 25bp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은 강화됐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447억원, 25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5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송이 7%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어 출판매체복제가 2%, 금속과 건설, 방송서비스가 1%대 상승했다. 이어 의료정밀기기와 인터넷,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오락문화가 1% 미만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와 반도체, 일반전기전자가 1%대 하락했 기계장비,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가 1% 미만 약세였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였다. 리노공업(058470)이 4%대 하락한 가운데 위메이드(112040)와 엘앤에프(066970) 2%대,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카카오게임즈(293490), 천보(278280)는 1%대 약세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헬케어는 1% 미만 올랐고 CJ ENM(035760), HLB(028300) 등은 1%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한 썸에이지(20864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바이젠셀(308080) 등이 10%대 상승 중이다. 면역세포치료제 기업 바이젠셀(308080)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거래량은 9억2502만주, 거래대금은 7조2435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33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120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