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에 따르면 리지앙 대표(사장)가 설립한 중국 게임 기업 조이포트(Joyport)가 중국국가신문출판서(NPPA)로부터 게임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았다.
조이포트는 중국 웹게임 분야 탑티어 게임회사로, 우수한 게임개발 능력과 풍부한 판호 발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조이포트는 네오리진의 게임개발 협력사이자 최대주주측이 지분을 보유한 전략적 관계사로, 네오리진 자회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들엔젤(여신전쟁)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또 조이포트는 중국 항저우에서 처음으로 게임출판허가증을 발급받은 이후 최근 3년간(2020~2022년) 총 45개의 판호를 발급받았다. 이는 중국 게임사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중국 정부의 게임판호 심사가 엄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무적인 성과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주주의 배경과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올해 신규 게임 론칭을 통해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게임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