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의 연말정산 서비스는 고객이 연동한 카드 및 현금 등의 지출 내역을 확인해 연말정산 공제율에 맞춰 자동으로 분석, 신용카드 소득공제 환급액 및 연말정산 팁 등을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연말정산은 매달 급여 소득에서 원천징수한 세액을 연간 단위로 다시 정산하는 것으로, 개인에 따라 월급만큼의 환급액을 누릴 수도 있어 `13월의 월급`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카드 소득공제 부분은 고려사항과 변수들이 많아 개인이 미리 챙겨 관리하기 매우 까다롭고 어렵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특수 상황으로 인해 조세특례제한법이 적용되면서 특정 기간의 공제율이 더욱 복잡해졌다.
이에 뱅크샐러드는 고객이 데이터만 연동하면 카드 소득공제 예상 환급액을 미리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홈 메뉴 상단에 위치한 `연말정산` 탭에서 현재 이용 중인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국세청 홈택스) 등을 연동하고, 연간 소득금액을 직접 입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동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의 지출내역을 분석하고 계산해 현재 기준의 카드 소득공제 예상 환급액을 알려준다.
지출 내역에 따라 남은 기간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 등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비중이 너무 높은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대신 현금과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7만원 더 돌려받을 수 있어요`와 같은 최적의 방법을 제안한다. 연말에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입상품은 물론 월평균 지출 금액에 따라 혜택이 가장 좋은 카드를 추천하는 등 연말정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를 개발한 우범영 PO(Product Owner)는 “연말정산 서비스는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 답답한 마음을 가진 직장인들의 고민을 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가설에서 출발했다”며 “이번에는 카드 소득공제에 초점을 맞췄고, 향후에는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미리 보기와 같은 서비스를 뱅크샐러드 앱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추가 데이터 연동 및 정확도 향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자산관리로 시작해 최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보험설계, 자동차와 주거 등의 실물자산 연동, 연금 분석을 통한 노후대비 솔루션 등 개인의 라이프 맞춤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