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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메디텍은 지난 9일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히아필리아와 타사 제품 간 유효성, 체내 지속성 및 안전성 등을 비교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5000여명의 의료진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미용성형학회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연자로 나선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대표원장은 “히아필리아는 점성, 탄성 및 분해효소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타사 제품 대비 볼륨감이나 지속성이 탁월하며 적은 힘만으로도 피부 내 쉽게 주입돼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다”며 “분해를 늦추는 가교제 ‘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ButaneDiol Diglycidyl Ether·BDDE)’의 체내 잔류량도 최소화해 제품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에는 호주 성형외과 및 피부과 의료진 130명을 대상으로 ‘히아필리아’ 웹 세미나도 열었다. 김결희 BK성형외과 원장이 발표한 이번 웹 세미나는 강연 위주에서 벗어나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할 수 있는 토론 형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히아필리아의 시술방법을 비디오로 시연해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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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필리아는 차메디텍의 독자 기술인 ‘LTSR(Low Temperature Stabilization Reaction·저온 안정화 반응) 공법’이 적용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유럽·중동 등 15개 국가에 수출해 해외 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다진 제품이다. 기본형인 ‘히아필리아(HyaFilia)’, 리도카인이 함유된 ‘히아필리아 플러스(HyaFilia Plus)’를 비롯해 피부 물광용 ‘히아필리아 도로시(HyaFilia Dorothy)’, 음경 확대용 ‘히아필리아 임팩(HyaFilia Impact)’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는 “뉴질랜드,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세계 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국내외 동반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들과 소통하고 히아필리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