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세종 농가단체 와이팜영농조합 홍보지원

김형욱 기자I 2018.11.19 11:28:2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세종 지역 농가단체 와이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경마장 렛츠런파크의 농산물 행사에서 자사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농정원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경마장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농산물 행사에 세종 지역 농가단체 와이팜영농조합법인 홍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농업·농촌 홍보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이다.

이날 이곳에선 전국 농업인 500명이 참가하는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와 소비자를 위한 농특산물 페스티벌이 열렸다. 농정원은 이곳에 와이팜영농조합법인 부스를 마련하고 법인의 각종 활동과 대표 농산물을 소개했다.

와이팜영농조합법인은 세종 지역 농가가 판로 확대를 위해 2006년 설립한 사회적 농업 기업이다.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활성화와 함께 지역 노인복지기관의 고령자를 매월 10~15명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유근준 대표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올 4월 농식품부 선정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앞으로도 와이팜영농조합법인과 다방면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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