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발족식을 겸한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오 후보를 도와 아시아 도시 간 교류협력을 전폭적으로 강화하는 글로벌 도시외교 구현으로 부산을 ‘아시아 중심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시외교 기능 강화 △부산신북방정책 △부산신남방정책을 3대 과제로 지정했다.
또 글로벌도시외교 특위는 ‘아시아의 부산시대(Pax Busan)’ 선언문을 발표한 데 이어 글로벌경제부시장제 및 무역공무원 전담제를 시행하고 부산주재 명예영사 수를 39개국에서 2배까지 증가시킨다는 구상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