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강동소방서가 5일 오전 9시 57분 천호동 공사현장에서 철근 더미에 깔린 40대 근로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공사장 1층 지면에 철근을 적재하기 위해 설치한 지지대가 붕괴되면서 그 아래쪽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를 덮친 사고였다.
사고 접수 즉시 출동한 강동구조대 및 소방대원들은 소형에어백, 동력절단기 등의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10여분만에 근로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진=강동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