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고 중국 증시의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 내린 3246.07에 거래를 마쳤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80%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1.26%, 1.39% 내렸다.
선전 증시 내 창업판(차이넥스트)은 1.15% 하락했고 중소판은 0.80% 내렸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형주 위주인 항셍지수가 현지시간 3시48분 현재 0.21% 내리고 있고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0.04%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1.05%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매도 심리가 강했다.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오는 15일 태양절을 맞아 6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고, 미군이 전날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에 폭탄을 투하한 점도 시장을 냉각시켰다. 그동안 중국 증시를 지탱해 오던 슝안신구 모멘텀도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보이며 힘이 약화됐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을 달러당 6.874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일 기준환율인 달러당 6.8651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0.13% 하락한 것이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나흘만에 절하됐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서비스 미디어 부동산운용 전기공급 운수택배 건축자재 등이 1% 넘게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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