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복도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광역도로가 2018년 완전 개통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청주국제공항 간 광역간선망의 확충을 위해 공사 중인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건설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총사업비 1345억원이 투입되는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행정도시~오송역 연결도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지방도 508호선) 사이에 양방향 2차선 도로 4.72㎞를 신설해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8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청주공항의 연결성과 청주 등 주변도시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정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해 준공 목표연도인 2018년까지 차질없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