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는 분양시장] GS건설, 4월 '역삼자이'아파트 분양

△‘역삼자이’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에 총 408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형 104가구 △84㎡형 156가구 △114㎡형 14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114㎡형 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역삼동 일대는 강남의 중심지로 2000년대 중반 이후 개나리·진달래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e-편한세상·푸르지오·아이파크 등 대형건설사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 브랜드 타운을 이루고 있다. 역삼 자이는 이곳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초·양재IC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휘문고 등 지난해 서울시 학업성취도 10위권 내 강남 8학군 학교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학군을 자랑한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 및 전체 동 필로티(기둥)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입주자 및 자녀들의 안전한 보행 동선도 확보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환기성도 높였다. 또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지역난방과 고성능 이중창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민 공동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시설과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단지 안에는 576㎡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GS건설은 역삼 자이에 관심 있는 예비 청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상담사들이 전문직 종사자나 기업 CEO(최고경영자) 등 사회생활로 바쁜 예비 청약자들을 직접 찾아가 단지 정보와 분양 일정 및 가격, 모델하우스 및 현장 위치 등을 1대 1로 상담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신청은 전화(02-2051-6090) 또는 자이 홈페이지(www.xi.co.kr)에서 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객은 사은품은 물론 VIP고객으로 향후 계약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1577-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