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OCI 후광 엘피온, 9거래일 연속 `상승`

증권부 기자I 2011.05.02 17:10:22
[이데일리 증권부] 이번달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전거래일대비 1.67% 상승한 2228.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주요종목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장외 건설주들이 대체적으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LIG건설(6900원) 롯데건설(6만4500원) 극동건설(1만2250원)은 관망세 보였고, 포스코건설만이 0.29% 내린 8만6500원을 기록했다.
 
삼성계열주인 서울통신기술과 세메스는 반등에 성공하여 각각 0.75%, 2.53% 상승했다. 반면, 삼성메디슨은 1.93% 하락하며 8000원선에서 멀어졌다.
 
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타며 7만8000원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엠,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카드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10만1000원을 기록하며 전일의 하락폭을 만회했다.
 
태양광 관련주에서는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자회사인 엘피온이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스포츠토토(+2.20%), 씨브이네트(+0.89%), 알티캐스트(+0.91%), 엠에너지(+1.59%), 인터컨스텍(+0.31%), 디비정보통신(+2.17%) 등이 상승했다.
 
IPO를 진행 중인 공작기계업체인 제이엠씨중공업은 5400원으로 4.85% 상승했다. 공작기계 생산업체들이 일본 대지진으로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심사청구종목인 케이맥과 씨유메디칼시스템은 각각 0.68%, 2.33% 상승했고, 케이티스카이라이프도 소폭 상승한 2만1300원을 기록했다.
 
아이씨디는 속개 판정으로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였다. 2.11% 하락으로 2만원선 초반으로 내려섰다.
 
이번 달 공모예정인 골프존과 케이엠에이치는 각각 9만3500원, 1만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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