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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지금은 디플레이션 경제에서 벗어나야 할 때이다. 대처를 가속해 나가야 한다”면서 “(새 총재는) 실행력, 결단력, 정책(추진)력을 갖고 강력한 내각을 구축해야 하며 (이를 통해)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외교·안보와 관련해선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면서 동시에 미일 동맹을 강화해 국제사회를 분열·대립이 아닌 협력 기조로 이끌어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날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 대해 “국민들에게 자민당이 바뀌려 한다는 각오를 나타내는 총재 선거였다”며 “(차기 총재가 선출된 만큼) 이제는 편을 가르지 말고 일치단결해 (집권당으로서) 맡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