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전기차 화재 소식으로 화재 원인 등이 주목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그룹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배터리 충전량과 화재 발생은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용 배터리는 100% 충전해도 충분한 안전범위 내에서 관리되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배터리 두뇌’를 담당하는 첨단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이를 차단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소비자가 완충을 하더라도 전기차 배터리에는 추가 충전 가능 용량이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여지는 완충(100%) 상태는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된 구간 내에서의 충전량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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