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임직원 70여명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임직원들이 2일 경기도 광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왼쪽)이 홍창표 한사랑마을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금융투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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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올해로 13년째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회 임직원들은 원내에서 장애인 생활실 청소, 목욕, 식사 보조 등의 봉사에 참여했다. 또 야외 활동 기회가 젖은 장애인을 위해 물놀이 캠프 등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시간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중증장애인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은 “이번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마음이 오히려 따뜻해지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올 하반기에는 금융투자업계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김치페어’를 비롯해 ‘겨울나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