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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00명이 넘어가는 등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존의 문제를 고민하고 벼랑 끝에 섰다”며 “우리나라 백신접종률이 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며 공급 차질로 접종 계획이 계속 연기되고 불안정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 88%에 대한 보편 지원으로 세금을 분산시켜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최대 피해자들이 절대 구제받지 못한다. 나중에 우리 경제에 엄청난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실제 피해에 비례해서 피해를 본 사람에 지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피해가 되돌아와서 국민 전체에 고스란히 귀속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인구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하면 집단 면역이 생긴다는데, 이보다 델타 변이가 더 빠른 속도로 가고 있기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정부가 전문가 지원단을 신속히 꾸려서 국내 백신 개발 회사들이 신속히 백신을 개발하고 식약처에 3상 검증까지 신속히 마무리해서 국민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