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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결과 하림을 포함해 총 13곳의 기업과 사모펀드(PEF) 등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LOI를 제출한 인수 의향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 1일부터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하고, 오는 14일 매각 금액이 적힌 입찰서류를 받는다. 이달 중 최종 인수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향후 새 주인은 누가 될지에 대해 분석했다.
◇하림이 이스타항공 인수전 참여?
- 하림,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
- 쌍방울(102280)·사모펀드도 인수 가세…6월 최종 인수자 가려질 듯
◇하림이 LCC 인수전에 참여하는 이유는?
- 자회사 팬오션과 화물항공 부문 시너지 기대
- 하림지주(003380) 연 매출 2조원, 자산 10조…충분한 현금 보유
- 6월 중순 본입찰 승리 가능성 높아
◇기대효과 및 우려요인은?
- 알짜노선 여전하지만 부채 등 걸림돌은 존재
- 인수자 최소 1000억원대 유상증자 불가피
- 제주항공(089590), 작년 7월 인수 무산 결정
- 1월 법정관리 신청 후 3월 M&A 재추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현재 항공업황은?
-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기업결합심사 순항…태국서 심의절차 통과
- 항공주, 여행 수요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