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 임직원 27일 사랑의 헌혈행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27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참여 임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중앙회는 전국 범 농협 임직원이 27일 하루 전국 각지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앙회 본사와 계열사, 전국 16개 지역본부를 비롯해 지역 농·축협에서도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올 들어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계열사별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범 농협 차원으로 통일하고 월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이동급식차량 2대와 구호텐트 25개 등 3억1000만원어치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본사 행사장을 찾은 박경서 적십자 회장과 함께 헌혈 참여임직원을 격려했다.

김병원 회장은 “실천을 통해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