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e뉴스 김은총 기자] 6·13 지방선거 당일 서울시장 후보 9명이 모두 모여 공정선거 이벤트를 펼친다.
사단법인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이사장 김홍신)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서울시장 후보 9명을 초청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슬로건인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공정선거 이벤트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벤트에서 박원순·김문수·안철수 등 9명의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자는 의미로 상호 꽃다발을 주고받고 서로를 격려할 예정이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선거가 좀 더 아름답고 즐거운 국민잔치라는 것을 알리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이 좀 더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는데 이벤트의 의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선관위에서 운영하는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과정을 수료한 이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감동케 하기 위한 건강한 정치·사회 지도자’를 배출하고 국가와 민족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지향하는데 설립취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