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에 걸쳐 160개국에서 2,4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빅이 더욱 큰 차체와 여유로운 공간 그리고 뛰어난 파워레인의 조합과 첨단 기술을 조화를 더한 새로운 돌아온 만큼 다양한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자.
혼다 올 뉴 시빅은 기존 9세대 시빅 대비 한층 커지고 여유로운 차체가 눈길을 끈다. 특히 넓어진 전폭과 길어진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4,650mm의 전장과 1,800mm의 전폭, 1,415mm의 전고와 2,700mm의 휠 베이스를 자랑한다.
10세대 혼다 올 뉴 시빅의 디자인은 혼다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크롬으로 장식된 프론트 그릴과 날카롭게 치켜뜬 헤드라이트를 그려냈다. 이 디자인은 시빅을 비롯한 다양한 혼다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올 뉴 시빅의 측면은 차량의 디자인에 방점을 찍는 휠이 시선을 끈다. 17인치의 투톤 알로이 휠은 색의 대비를 통한 독특한 감성과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자아낸다. 한편 올 뉴 시빅에는 215/50R 17 규격의 타이어가 탑재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올 뉴 시빅의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독특한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다. 실제 10세대 시빅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포인트로 꺽쇠 형태의 독특함이 시선을 끈다. 해치백, 쿠페 모델의 경우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실루엣을 자아낸다.
올 뉴 시빅의 실내 공간은 혼다 고유의 감성이 느껴진다. 간결하면서도 입체적인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직선으로 조작하는 기어 쉬프트 레버 그리고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이 적용된 대시보드가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올 뉴 시빅의 스티어링 휠은 3-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수한 그립감과 적당한 크기로 드라이빙에 대한 만족감을 높인다. 여기에 좌우 스포크에는 다양한 기능 버튼을 더해 주행 중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계기판을 선보였던 혼다답게 이번 10세대 역시 독특한 모습이다. 실제올 뉴 시빅의 계기판은 마치 미래적인 전투기의 계기판을 보는 것 같다. 독특하지만 간결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능력이 돋보인다.
올 뉴 시빅의 센터페시아에는 혼다 고유의 감성과 디자인이 느껴지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되었다.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우수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화면 속 시빅이 시선을 끈다.
올 뉴 시빅의 실내 공간에는 우수한 동력 전달 및 효율성을 자랑하는 CVT의 쉬프트 레버가 자리한다. I 형태로 조작되는 기어 쉬프트 레버는 스포츠 모드 또한 지원하며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기어 선택이 가능하다.
휠 베이스가 2,700mm까지 늘어난 만큼 1열 공간이 무척 여유롭게 변했다. 큼직한 시트와 넓은 레그룸, 낮은 시트 포지션을 통해 체격이 큰 운전자도 만족스러운 공간을 느낄 수 있다. 운전석 시트는 8웨이 전동 시트가 적용됐다.
10세대 올 뉴 시빅의 보닛 아래에는 2.0L 직렬 4기통 i-VTEC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160마력을 내며 19.1kg.m의 토크를 낸ㄴ다. 여기에 CVT의 조합을 통해 복합 연비 14.3km/L(도심 12.8km/L 고속 16.9km/L)의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혼다 시빅은 화이트, 실버, 레그 그리고 블루 등 총 네개의 컬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에 대응할 계획이다. 혼다 올 뉴 시빅의 판매 가격은 3,06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