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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가스公 LNG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MOU

정태선 기자I 2015.11.23 14:20:53

민간·공기업간 상호협력, 천연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
연료전지사업 경쟁력 확보, 국내외 LNG사업 공동 진출

LNG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오른쪽)과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가 “LNG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는 23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LNG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민간기업과 공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LNG 신규 수요처 개발, 국내·외 LNG사업 공동 진출, LNG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 등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고 있는 연료전지발전사업의 생산원가 경쟁력 확보 및 연료전지 판매 확대를 위한 양사간 협력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LNG 신규수요를 창출하고,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하는 등 상호 윈-윈을 기대하고 있다.

국가적 이슈인 탄소배출량 감축과 관련해서도 LNG발전소의 가동율 증대를 위해 양사간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 가스전 개발 공동 투자, LNG 공동 구매, LNG 직도입시 한국가스공사 인수기지 및 배관 인프라 활용 등 해외 진출과 신규 LNG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포스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는 LNG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관리를 통해 국내 천연가스 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LNG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창균 한국가스공사 전략기획처장, 김점수 한국가스공사 기획본부장,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심동욱 포스코에너지 경영기획본부장, 정재환 전력정책실장. 포스코에너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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