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기획재정부는 15일 이란 핵협상 타결로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 우리 기업의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핵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고 국가간 진출 경쟁이 격화될 여지가 큰 만큼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이란 진출기업 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정보제공 강화 △해운협정체결, 세관협력 등 경제협력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및 과학기술 MOU체결 등 정부ㆍ기관 간 협력 강화 △보건ㆍ의료, ICT, 할랄식품, 문화 등 비제재분야 진출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