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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최고급 세단 '뉴 레전드' 출시…6480만원

김보경 기자I 2015.02.16 15:24:36
혼다 뉴 레전드. 혼다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혼다코리아는 플래그십(최고급) 세단 ‘뉴 레전드’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뉴 레전드는 4륜 정밀 조향 기술인 P-AWS로 후륜 좌우의 리어 토(Rear Toe)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직선 주행이나 코너링, 차선 변경, 제동 시 등 방향이나 속도 제어가 필요할 경우 각 상황에 맞게 후륜의 이동 각을 조절해준다. 이에 스티어링 휠 조정이 용이하고 민첩해 안정적인 조정과 감속이 가능하므로 주행안정성을 높여준다.

3.5ℓ 직분사 i-VTEC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파워트레인에는 혼다의 차세대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가 반영돼 최대출력 316마력, 최대토크 37.6㎏·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 9.7㎞/ℓ의 연료 효율을 나타낸다.

또 디자인과 주행 안정성을 높인 ‘주얼 아이’ LED 전조등, 크렐사의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저속 추종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멀티뷰 카메라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뉴 레전드는 648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되며, 색상은 실버, 블랙, 메탈, 화이트 등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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