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오는 21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200여명을 외교부 청사로 초청해 특별견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와 외교관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들의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교부 소개를 시작으로 수험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글로벌 인재상을 주제로 한 ‘외교관 특강’, 외교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외교관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일부터 17일까지 외교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사회망서비스(SNS)를 통해 할 수 있다.
외교부는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달 2차례씩 정기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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