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통장 1순위자 몰려온다"[TV]

이진철 기자I 2011.01.03 19:11:19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새해 분양시장은 연초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저렴한 공공물량들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기단지의 경우 청약전략을 반드시 세워야겠습니다. 건설부동산부 이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5월부터는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 청약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청약종합저축의 총 가입자는 현재 103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통장은 2009년 5월6일 출시됐는데 첫 출시된 5월에만 583만명이 가입했습니다. 이들 가입자가 2년이 지나면서 1순위 자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청약종합저축은 민영•공공주택, 중소형•중대형에 모두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민영주택에 최초 청약할 때 주택 규모를 선택해야 하고, 규모를 바꾸려면 다시 2년이 지나야 합니다.

공공과 민영주택 어디든 자유로운 청약이 가능한데 가령 서울지역 무주택세대주가 2년간 매월 2만에서 50만원을 적립하면 공공주택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예치금이 300만원 이상이면 전용 85㎡이하 민영주택 1순위 청약도 가능합니다다.

청약종합저축 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한 인기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크게 높아지는 등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건설부동산부 이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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