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은 21일 JTBC ‘이가혁 라이브’에서도 진행자가 ‘이 대통령 SNS를 좀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현재 세계적 대통령, 지도자들이 전부 SNS를 즐겨 한다. 이 대통령도 직접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직접 하시겠다는데 뭐가 나쁜가”라고 답했다. 다만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 하는 것만 말씀드린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의 말에 진행자가 ‘조금만 정제되게 했으면 좋겠다?’고 묻자 박 의원은 “그렇다”고 했다. 활용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냐고 재차 묻자 “활용해야 한다. 얼마나 좋은 직접 소통인가”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나도 SNS를) 많이 한다. 보좌관들이 그만하십쇼(라고 말린다)”며 “그런 얘기를 해도 내가 직접 호소할 수 있는 것은 이 길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 기자간담회에서 SNS 활동이 가볍고 대통령의 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뭐 위대하고 근엄한 존재인가. 국민을 대표하는 공복 중 대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SNS가 없었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있었겠느냐. 목숨줄 같은 것”이라고 했다. 또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자신을 살려줄 수 있는 ‘숨구멍’에 비유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더 열심히 국민과 직접 소통해야겠다”고 했고, 21일에도 “국정 생중계도, 언론 접촉도, 현장 방문도, SNS도 모두 늘릴 것”이라며 SNS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의 SNS 소통에 대한 질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이 62.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는 지난 18일에서 19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대통령 SNS 활동에 대해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를 꼽은 응답자는 31.9%였다. ‘횟수가 과하고 품격이 떨어져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2.5%였다. 5.6%는 ‘잘 모르겠다’를 택했다.
이번 조사는 펜앤마이크 의뢰로 시행됐으며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에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세훈이 두려운 민주당 텐버거 간다…불기둥 종목 정체는[특징주]](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30134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