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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개혁 강경파로 분류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후보자가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재직할 때 이른바 ‘채널A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당시 검사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두 차례 거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연일 김지용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준비단은 이에 대해 “채널A 사건은 2020년 7월쯤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 배제 지휘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에서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했다”며 “2021년 6월께 검 형사부장으로 부임한 후보자는 위 사건에 일절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동훈 당시 검사장의 휴대폰 포렌식 거부 의혹과 관련해서는 “포렌식 절차 또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대검 과학수사부 소관으로, 후보자가 일절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대검 형사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장모인 최은순 씨가 형사고발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승인했다.범여권 강경파들은 이를 근거로 김 후보자를 ‘친윤 검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준비단은 김 후보자가 해당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명령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준비단은 “후보자는 2021년 6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부임한 후 전임 형사부장으로부터 위 사건을 승계받아 검토했다”면서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건보다 우선해 검토했고, 그 결과 부임 후 20일 만에 재수사 명령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건을 다시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이 2021년 10월 25일 불기소 의견을 대검에 상신했지만, 후보자는 사흘 뒤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불승인했다”고 했다.
준비단은 이어 “서울중앙지검은 고발인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한 다음 2021년 11월 3일 재차 ‘불기소 결정을 유지하겠다’는 의견을 대검에 상신했다”며 “당시는 공소시효가 불과 10여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사정 등을 고려해 불기소 의견을 수용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단 관계자는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사실이 국민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된 사실관계를 소상히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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