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연구개발 주관기관인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UH/HH-60 헬기 성능개량사업의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UH/HH-60 헬기는 육군(UH-60)과 공군(HH-60)에서 운용 중인 특수작전용 헬기다. 성능개량을 거쳐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다목적 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산화율 향상과 국내 부품산업 기반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사업 참여를 통한 수출 가능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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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개량이 완료되면 디지털 조종실과 함께 자동 제자리 비행 장치, 장애물 경보장치 등이 설치돼 조종사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통합 생존관리 컴퓨터를 중심으로 레이더경보수신기 등 다양한 생존장비 장착으로 특수작전 시 생존성이 강화되고, 육군의 공중침투 능력과 공군의 탐색구조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국내연구개발로 진행함에 따라 50개 이상의 구성품을 국산화해 항공분야 기술력 제고와 안정적 군수지원체계 구축, 장기적 비용 절감, 일자리 창출 등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UH-60 계열 헬기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운용 중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해외사업 참여와 방산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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