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시아, 팁스 선정...아마존 진출 솔루션 개발

이지은 기자I 2025.02.06 11:24:54

인포뱅크, 투자 진행·수혜 기업 추천
정부 R&D 출연금 최대 5억원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브랜드 이노베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익스펜시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 ‘팁스 R&D’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익스펜시아는 투자사 인포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수혜 기업 추천을 받았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익스펜시아는 앞으로 2년간 최대 연구개발 자금 5억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와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지원 또한 각각 1억원씩 가능하다. 대상 과제는 ‘AI 기반 K-커머스 솔루션’ 개발이다. 국내 중소 브랜드가 아마존 등 해외 유통 플랫폼에 원활히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목표다.

AI를 활용한 시장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판매 예측 도구 △상품 설명문 자동 최적화 △광고 캠페인 설계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등 효율적인 판매 채널 운영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익스펜시아는 아마존 성장세와 국내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해 K-커머스 솔루션을 기획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에 따르면 플랫폼에 입점한 상점 규모는 500만개이며, 그중 국내 브랜드는 1만개에 불과하다.

익스펜시아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국내 모든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엔피프틴파트너스, 인포뱅크와 블랙펄벤처스가 참여했으며 현재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강병호 익스펜시아 대표는 “익스펜시아가 개발하는 K-커머스 솔루션은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진출 기로에 놓인 허들을 네이버나 쿠팡 마켓플레이스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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