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13일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을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업계대표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 민병덕 전 KB국민은행 은행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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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생으로 동국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민 전 은행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KB국민은행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금융감독원 옴브주만과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외이사 등 주요 경력을 거쳤다.
김 대표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 학사를 졸업한 이후 2016년 한국투자증권 IB그룹장 전무와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의 임기는 2027년 6월13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