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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와 유통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네이버는 병역면탈 조장정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해 정보로 확인된 게시물을 신속히 조치하며, 네이버 지식iN,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개정 병역법을 안내함으로써 사용자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는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병무청과 함께 병역 이행의 중요성과 병역면탈의 위험성에 대해 사용자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상의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단속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 이행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