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안보실장이 대면하는 것은 지난 6월 15일 일본 도쿄 회동 이후 6개월 만으로, 이들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와 경제 안보 이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3국 간 안보 협력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정상들은 3국 안보실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미 안보실장은 서울에서 첫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국의 반도체·배터리·청정에너지·양자·바이오·인공지능(AI)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3국 안보실장들은 회의 전날인 8일에는 한미·한일 안보실장 간 양자 회담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