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는 전날 오후 6시40분께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전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억측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이날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전 씨는 이 대표가 연루된 ‘GH 합숙소 의혹’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 대표 의혹과 연관된 인물이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5번째다.
檢 "유족 측 의견, 검시 결과 종합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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