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이날 유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1961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재무부, 재정경제원 등을 거쳐 금융위 대변인,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3가지 핵심과제로 선제적 위기대응을 위한 ‘금융안정계정’ 도입, 예금보험제도의 실효성·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금체계 개선, 금융의 복합화 및 디지털화 위험으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한 업무방식을 도입하고, 부서 칸막이를 넘어서는 통합적 제도운영 및 자원관리 방식을 적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개인과 조직의 이익은 하나라는 조직문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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